영산강 자전거길 소개
300리 호남벌을 적시고 서해로 흘러 남도의 젖줄과 함께하는 영산강자전거길은
담양호 아래 대성교에서 강둑을 타고 목포의 영산강 하구둑으로 달려가는 내내
황홀하면서도 질박한 남도풍경에 매료되어 시처럼 그림처럼 유유자적함을 즐기게 한다.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자전거 아우토반
영산강자전거길에는 묘목 배달사고로 탄생한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관방제림,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황포돛배가 다니는 통선문이 설치된 죽산보구간,
지평선을 바라보며 일직선으로 달리는 무안 몽탄대교에서 소댕이 나루에 이르는 약 10km의 둑방길이 있다.
<출처>바이크조선
인증센터 (코스)
영산강하굿둑 - 느러지 관람전망대 - 죽산보 - 승촌보 - 담양대나무숲 - 메타세쿼이아길 - 담양댐
총 거리는 약 133km 이고 소요시간은 약 9시간 정도 걸림
2월 출발
목포터미널에서 시작
목포터미널 뒷편에 식당이 여러개 있었다
백반집에서 게장백반을 먹고 출발
자전거 길까지는 인터넷을 보고 찾아서 갔고 출발인증센터까지는 30분 정도 걸린거같다 바람...
영산강하굿둑 사진이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바로 옆에 인증센터가 있다
자전거 길 따라 쭉쭉 달리시면 됨
하지만 역풍이 세게 불기 때문에 조금 많이 힘듦 안불면 이득
이쁨 멋있다
가다가 라면 자판기 있음
왕뚜껑 팔고 2000원인데 꿀맛 최고
멋있었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긴 했는데도 좋았음
죽산보 저녁사진
죽산보 승천보 사이에 나주시가 있다
나는 영산포에서 1박 나주갈라고 하다가 저녁이라서 잘못들어감ㅋㅋ
영산포에 홍어거리가 있음
짜장면 시켜먹었는데 맛있었다
나주하면 나주곰탕이 생각남
승촌보쪽으로 가다보면 표지판이 2번 나오는거 같은데
그 첫 표지판 내용은 왼쪽으로 가면 나주곰탕거리 5km
두번째 표지판에는 나주곰탕거리 1.5km 두번째 표지판에서 나주곰탕 먹으러가세요ㅋ
1.5km 표지판에서 바로 나주곰탕 먹으러감
9000원 맛있었다
담양대나무숲에서는 듬성듬성 대나무가 있으니 거기서 사진 한방
담양가면 죽녹원이랑 그 근처 엄청 이쁨 좋다
먹거리는 국수거리의 국수, 순대국집, 쌈밥집, 죽순밥 , 떡갈비 등등 골라 드시면됩니다
사진을 안찍었네;;
메타세쿼이아길임 다음에 따로 한번 가봐야겠다 이쁨
여기서 마지막 담양댐 가는길은 안좋은거같다
우레탄길이랑 비포장길 있는데 두개다 자전거 타기 안좋음 ㅋ
난 갈때는 자전거길로 가고 올때는 우회도로를 탔다
여기도 힘들어서 사진을 못찍어버림
도로로 우회 하실수 있으시면 우회하는거 추천함
그리고 우회길에 밥집좀 많더라고요 배고프면 밥먹고 가는거도 괜찮을듯 ㅋ
요약
영산강하구둑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가는데 너무 힘듦
경치가 좋았다
느러지 관람전망대
힘들지만 전망대 위에서 강을 보면 굿굿굿
죽산보인증센터
저녁에 불 들어온거 보면 멋있습니다
승촌보
그냥 네 좋았음
담양대나무숲
대나무가 듬성듬성
메타세쿼이아길
좋았음
담양댐
가는길 헬임 우회로 도로타고 가는거 추천
뭐 자전거길 간다고 해도 말리지는 않겠음ㅋ
※ 편의점 같은게 잘 없으므로 간식같은거 좀 많이 쟁여두는것도 괜찮을듯
총평
북한강도 겨울에타고 이번 영산강도 겨울에 탔는데
경치 매력은 있지만 겨울엔 안타는거 추천 너무 춥다
목포 바람 너무 많이 부니 바람 확인하기
경치가 너무 좋음 근데 뭐 편의점이 없다
간식 미리미리 사두기
밥 먹기는 좋은거같음
숙박할거면 나주나 광주 쯤이 괜찮은듯
바람 때문에 조금 힘듦
마지막에 길 때문에 조금 더 힘듦
다음에 따로 한번 놀러 가는것도 좋을거같음
경치 좋고 먹거리가 좋아서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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