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자전거길 3

낙동강 자전거길 3탄

안녕하세요.낙동강 자전거길 마지막 3탄입니다. 총 3박 4일의 마지막 날인데요. 이날은 난이도가 가장 높은 날이었습니다ㅠㅠ 사진으로 보시죠 7~8시쯤? 전날 사놓은 누룽지를 먹고 나와서 찍었습니다. 아침이라 조금 쌀쌀했었습니다. 이 사진은... 박진고개 초입 사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라가기 엄청 힘들다는... 2019년에 먼저 올라간 라이더분이 적어 놓으셨네요ㅎ 힘을 받고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구름재쉼터 입니다. 쉴 곳이 나와 엄청나게 좋아했습니다. 경치도 죽입니다ㅋ 올라온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내려갈 땐 다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영아지마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아지 쉼터 입니다. 시원하고 좋아서 푹 쉬다가 갔습니다. 뭔가가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영아지마을을 지나 남지가 보이는군요?..

일상/자전거 2020.03.15

낙동강 자전거길 2탄

안녕하세요.이번 글은 낙동강 자전거길 2탄입니다. 오랜만에 장거리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첫날 일정 끝나고 엄청 푹 잤었습니다ㅜㅠ 둘째 날 날씨는 좀 흐렸고요. 이날은 몸살과 컨디션의 난조로 인해서 구미보를 지나 구미에서 빠른 숙박을 하게 됩니다. 3번째 날입니다. 날씨가 다시 좋아졌습니다. 제 컨디션도 다시 회복했고요. 열심히 달립니다. 5월이라 꽤 더웠습니다. 그늘에서 쉬면서 한 컷! 굴다리에서 쉬면서 한 컷! 자전거길 가다 왼쪽을 보니 짜장면집이 있었습니다. 바로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죠. 간판이 많이 해졌지만, 왼쪽 밑에 SBS 생활의 달인도 나온 집이군요ㅎ 이게 쟁반 해물짜장이었던가? 한 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강을 보며 쉬는데, 참 기분이 좋았더랬죠. 어느 마을 정자에 앉아서 쉬고 있을 때 찍은..

일상/자전거 2020.03.15

낙동강 자전거길 1탄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작년에 5월에 낙동강 자전거길로 종주했을 때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낙동강 자전거길은 안동댐부터 낙동강 하굿둑까지 총 385km이고 약 26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3박 4일이 걸렸습니다. 집이 부산이라 안동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는게 편할 것 같아서 버스 짐칸에 자전거를 싣고 안동터미널로 가게 되었습니다. 안동터미널에서 첫 번째 도착지점인 안동 물문화관까지는 약 40분이 걸리고 9.5km입니다. 하지만 초행길이다 보니 넉넉잡아 1시간 정도로 잡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햇빛이 아주 강렬했지만, 날씨가 좋았습니다. 월영교 입니다. 아주 멋있게 잘 지어져 있었습니다. 이 월영교를 지나면 안동민속촌과 민속박물관이 나오게 됩니다. 물이 굉장히 맑고 깨끗합니다. 사진을 찍고 상당히 기분좋..

일상/자전거 2020.03.15